경비원을 가장 아끼는 정치인 김수민 전 국회의원, 충청북도 첫 30대 여성 정무부지사 취임
시큐리티 코리아 박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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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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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홍보본부장을 지낸 김수민 전 국회의원이 충북도 정무부지사로 취임하였다.
충청북도는 지난달 8월 19일 김수민 전 국회의원을 충북도 정무부지사로 내정하였으며, 2일부터 정무부지사로 활동하게 된다.
발탁 배경에 대해서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젊은 여성의 섬세한 감각을 도정에 불어넣고, 충북의 새로운 브랜드 리셋에 필요한 인물이라 판단했다"라고 설명했으며, "성공한 젊은 창업가이자 워킹맘으로서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충북,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충북'을 만들고, 국회의원을 역임한 인재로서 의회·정부·언론·정당 관계 등 정무적 업무를 수행하는 데 적임자"라고 부연했다.
김수민 충북 정무부지사는 전문 디자인업체인 '브랜드호텔' 공동대표 출신으로 20대 국회의원(비례)을 역임한 바 있으며, 2일부터 정무부지사에 오르면서 도정 첫 30대이자 여성 부지사라는 타이틀을 갖게 됐다.
한편 김수민 충북 정무부지사는 민간 경비업계에서 ‘경비원’을 가장 아끼는 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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