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경비협회(중앙회장 동중영)는 6월 11일 서울 성동구 경협회관에서 공제사고 보상 안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공제운영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지난 3년간 20억원의 대출금 상환이 가능했던 것은 직접 보상정책을 도입하였기 때문이라며 공제사고 보상의 중요성이 강조 되었다.

이에 공제사고조사 업무의 높은 난이도와 어려움을 감안하여 기존 위원 1인에게만 지급되던 수당을 중단하고, 실제 사고조사를 수행하는 공제사고조사위원에게 수당을 지급함으로써 보상 체계의 실효성과 안정성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이어 ▲2025년 1분기 공제사업 실적 현황 ▲공제회 출자대출 및 정기예·적금 가입 현황 ▲2025년 제21대 공제운영위원회 구성 현황 등이 보고됐다. 협회는 이를 통해 공제사업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확인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오상준 공제운영 자문위원, 송영남·이윤희 공제운영위원, 그리고 공제운영위원 겸 공제사고조사위원인 함상욱 위원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