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근 前 경찰청장은 11월 13일 청주시 우암동 ‘담쟁이의국수이야기’ 우암점에서 열린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 촉진을 위한 ‘166대 일일점장 행사’에 참여해 장애인 근로자들을 응원했다.

이번 행사는 중증장애인 보호작업장에서 생산되는 물품의 판매 활성화와 장애인 급여 지원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판매 수익 전액이 중증장애인 근로자에게 지급되는 사회적 가치 중심의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사)한국경비협회 동중영 중앙회장도 직접 현장을 방문해 봉사했다. 이번 일일점장 행사는 중증장애인들의 안정적 일자리 유지와 생산품 인지도 제고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며, 지역사회와 민간단체가 함께 추진하는 장애인 자립 지원 롤모델이다.

왼쪽 윤희근 경찰청장, (사)한국경비협회 동중영 중앙회장

윤희근 前 경찰청장은 경찰대 7기 졸업 이후 정보·수사·경비 분야를 두루 거치며 충북 제천경찰서장, 서울 수서경찰서장, 경찰청 경비국장 등을 역임했고, 2022년 8월부터 2024년 8월까지 제23대 경찰청장으로 재임했다.

또한, 민간경비업계의 숙원 과제였던 혼잡·교통유도 경비업무 신설을 포함한 법·제도 개선 과정에서 ▲민간경비와 경찰 간 치안협력 체계 구축 ▲경비원 교육체계 현대화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경비업체 사회적 책임 강화 등의 기조를 제시하며 경비업계 발전을 위한 기반 마련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