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업계에서 ‘자체교육원 설립’이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 반년 사이 회원사 10여 곳이 도입 계약을 마쳤거나 진행 중이며, 다수 업체가 경비직 무·법정의무교육 비용을 크게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가 직업능력개발훈련 지원제도를 활용해 실질적 투자비용 없이 운영이 가능한 점이 확산의 핵심 동력으로꼽힌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대형 업체 중심이던 도입 움직임이 최근에는 중소형 경비업체로 빠르 게 확대되고 있다. 표준화된 컨설팅과 정부지원 절차의 일원화로 중소 규모 사업장도 행정· 재정 부담 없이 도입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컨설팅과 실무 지원은 협회와 공식 MOU를 체결한 전문 평생교육기관 ‘파인사이버평생교육원’이 전담하며, 전국 수천 개 기업의 온라인 평생교육 솔루션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진 단·설계·인증·운영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자체교육원을 도입한 기업들은 △교육 일정 통제 △직원 유지율 개선 △입찰 경쟁력 확보 등 세 가지 효과를 공통적으로 보고하고 있다. "또한 자체교육원을 설립한 이후 경비직무교육과 법정의무교육을 전액 무료로 운영하여 기업의 교육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해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가 직업능력개발훈련 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해 교육 운영비를 정부 보조금으로 충당 함으로써 대부분 기업이 무자본형으로 안정적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한 회원사 관계자는 “이전에는 외주교육비가 부담이었지만, 지금은 정부지원으로 운영비 대부분이 보전돼 실질 부담이 거의 없다”며 “교육 품질도 현장 맞춤형으로 크게 향상됐다” 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제는 ‘교육비를 쓰는 시대’에서 ‘교육비로 이익을 창출하는 시대’로 바뀌 었다”며 “국가 지원제도를 연계해 무자본 도입 모델을 만들었기 때문에 대부분 회원사가 별 도 투자 없이 도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2차 도입 진단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며, 추가 30개 회원사의 교육원 설립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2025년에는 교육비 환급·성과분석 자동화 플랫폼을 구축해 업계 전반의 비 용 효율성과 데이터 기반 성과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 플랫폼은 각 교육원의 운영 성과·이수율·환급 데이터를 통합 관리해 기업이 ‘교육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를 실현하도 록 지원한다.
파인사이버 평생교육원 (Tel : 1600-5912)
파인사이버 평생교육원은 모든 법정의무교육과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온라인으로 제공해드리는 원격형태 평생교육시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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