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중영 (사)한국경비협회 중앙회장이 용인대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사)한국경비협회 동중영 중앙회장은 12월 9일, 용인대학교 경호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한국경비협회 소개와 민간경비산업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번 특강은 박준석 용인대학교 경호학과장의 주관으로 마련되었으며, (사)한국경비협회 함상욱 부회장이 용인대 경호학과 박사과정 재학 중이라는 점에서 상호 협력의 의미도 더했다. 이날 강연에는 경호학과 전체 교수진과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까지 모두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동 회장은 강연에서 ▲국가공인 신변보호사 자격 운영 ▲스마트치안·AI 기반 보안기술 도입 ▲국제 보안협력(APSA) 확대 등 협회의 핵심 역할을 설명했다. 또한, 민간경비 산업의 미래 전략으로 ▲AI 시큐리티 교육 도입 ▲드론·스마트 감시기술 활용 ▲경비업 법·제도 개선 ▲글로벌 시큐리티 연수원 설립 추진 등 혁신 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사)한국경비협회가 추진 중인 ‘혼잡·교통유도 경비업무’ 입법 성과, 경비원 공제 의무가입 추진, 첨단 기술 기반 현장 대응력 강화 등 최근 주요 활동을 소개하며 “민간경비의 역할 확대는 국가 안전 수준의 향상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사)한국경비협회 동중영 중앙회장이 용인대학교에서 특강을 마친 후 맨앞 왼쪽부터 김진환 교수, 김은정 교수, 동중영 중앙회장, 박준석(학과장) 및 경호학과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