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APSA 한국총회가 확정된 후 각국의 수석대표들과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한국경비협회(중앙회장 동중영)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중국 마카오에서 열리는 ‘‘제29회 아시아태평양보안협회(APSA) 총회에 참석하여, 제30회 총회를 한국에서 개최 확정했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인도적 지원과 지속 가능한 발전(Anchor Relief. Benefit Asia-Pacific. Sustainable Development of Humanitarian)’을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20여 개국의 보안·경비·재난대응 전문가 및 국제기구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인도적 지원, 글로벌 치안 협력, 재난 대응, 그리고 민간보안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 했다.
APSA(아시아태평양보안협회)는 1994년 태국에서 설립회를 시작으로  아시아 각국의 민간보안 네트워크와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체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제29회 마카오 회의에서는 각국의 보안 기술 교류와 함께 제30회 APSA 국제회의를 대한민국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하였다. 이에 따라 (사)한국경비협회는 개최국으로서 국제 민간보안산업의 중심국가로 도약할 준비에 돌입했다.
한국경비협회는 앞으로 국제 민간보안 네트워크를 통한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 구축에 주력하며, 국내에서는 산업계·학계·행정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한국형 민관 협력 보안포럼’을 개최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보안체계 발전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국경비협회는 그동안 국내 보안산업 발전과 재난 예방, 보안 인력 전문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최근에는 드론·AI·IoT 기반의 스마트 보안체계를 민간 현장에 적극 도입하며, 치안 공공성과 산업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이번 APSA 국제회의를 통해 협회는 한국 민간보안산업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고, 2026년 국내 개최 예정인 제30회 회의를 “글로벌 보안산업 허브 대한민국”으로 성장시키는 발판으로 삼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