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칙금·과태료 납부' 경찰 교통민원24 서비스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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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교통민원24 복구 [교통민원24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여파로 중단됐던 교통범칙금·과태료 납부 시스템이 복구됐다.

29일 경찰청에 따르면 교통민원24는 전날 저녁부터 정상 운영 중이다.

경찰은 교통민원24 홈페이지를 통해 "일부 시스템 셧다운으로 일시 중단됐던 서비스가 정상 동작함을 알려드린다"고 공지했다.

교통범칙금 납부는 정부의 세입·세출과 국고금 수납을 관리하는 국가 재정 통합시스템 '디브레인'을 통해 이뤄진다. 화재로 이 시스템이 멈췄다.

경찰은 이미 발부된 과태료·범칙금에 대한 납부 기간을 복구에 걸린 기간만큼 유예할 방침이다.

dh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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