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경비협회 공제회(위원장 동중영)는 2025년 9월 10일(수) 오전 10시 서울 성동구 경협회관에서 제21대 공제운영위원회 제5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회의에 앞서 상반기 공제 매출 실적 및 지출 현황과 27억 원 규모의 자금 현황이 보고되었다.
이어 보고사항으로는 최근 대한주택관리사협회(이하 주택관리사협회)가 당 협회의 공제사업에 대해 권한을 넘어선 부당한 간섭과 발언을 담은 기사를 언론에 배포한 사안이 다뤄졌다. 이와 관련해 해당 보도가 경비업계와 회원사에 미치는 영향과 일부 회원사의 증권 발행 취소 등 실질적 피해 사례가 함께 보고되었으며, 이에 대한 협회의 입장과 대응 방향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협회는 공제사업의 법적 근거와 운영의 정당성을 명확히 알리는 반박 기사를 게재하는 등 대외 홍보를 강화하고, 법률 검토를 기반으로 향후 유사 사례 발생 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실시하기로 결정하였다. 또한 경찰청 등 관계 부처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공제제도의 제도적 위상 확립을 위한 실행 방안도 수립하였다.
공제회는 앞으로도 회원사의 권익 보호와 신뢰 강화를 위해 종합적인 보완 대책을 적극 추진할 것을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오상준 공제운영 자문위원, 이남수·이윤희 공제운영위원, 함상욱 공제운영위원 겸 공제사고조사위원, 그리고 공제업무 총괄을 맡고 있는 하지혜 공제사업실장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