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비협회 송영남 정책(수석)부회장은 자신이 운영하는 ㈜예죽 사무실로 1.22일 국무조정실 규제혁신 추진단을 초취(招致)하여 신변보호 업계와 종사자들의 규제 해소방안에 대하여 오전 10시 40분부터 약 80분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국경비협회 송영남 정책(수석)부회장은 지난 93년부 터 신변보호전문 업체를 운영해 왔으며. 용인대 경호학박사와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 범죄학 박사를 졸업했다. “신변 보호 업무에 있어 긴급출동 시 투입 전 범죄 및 성범죄경력조회와 배치신고를 투입 후 신고할 수 있도록 완화되어야 한다고 하였으며, 또한, 한 업체가 여러 곳 현장에 배치되어있는 경비원이 결원이 생긴 현장에 투입될 경우 경비원 배치 폐지 후 다시 배치 신고하는 것을 신고 없이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완화되어야 한다.”라고 주장하였다.
또한 ‘기계경비업종의 출동태세 25분’은 현장의 애로사항이 많이 전달된다며 ‘교통체증 있는 지역’은 출동이 어려워 예외로 한다는 단서조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 임병호 전문위원은 감사 인사와 함께 향후 규제혁신추진단 회의실에서 중앙회 임원들과 좀 더 심도있는 논의를 가질 계획이라 하였다.
임병호 전문위원은 우리 협회를 지난 해 10월 7일 방문한 바 있다. 임병호 전문위원은 광주 서석고와 경찰대(3기) 행정학과 출신으로 영국 리츠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87년 경찰에 입문해 서울청 외사수사대장, 경찰청 외사기획과장, 서울청 사이버 안전과장, 중랑경찰서장, 경기북부청 일산동부경찰서장, 경기북부경찰청 안보수사과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