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용은 교수(극동대학교), 한국범죄심리학회 제14대 학회장 선출

한국경비협회 승인 2024.12.19 14:14 의견 0


극동대학교(류기일 총장) 경찰행정학과 성용은 교수가 한국범죄심리학회 제14대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범죄심리학회는 2005년 설립된 이후 범죄심리학의 발전과 형사사법 분야의 응용을 통해 사회 안전 확보에 기여해온 주요 학술단체이며, 범죄심리학, 경찰학, 범죄학 및 형사사법학, 민간경비 등 100여 개 경찰 및 범죄 관련 학과의 교수와 연구자 약 25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경찰청을 비롯한 국가기관과 다양한 범죄심리 및 피해자 보호 관련 유관단체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성 교수는 "다양화되는 사회의 범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범죄심리학의 역할과 응용을 더욱 발전시키며, 회원 간의 학술연구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신임 학회장으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또한, "학회 차원에서 다양한 지원을 통해 회원들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범죄 예방과 사회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성 교수는 현재 한국치안행정학회 부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재미한인범죄학회(The Korean Society of Criminology in America, KOSCA) 평생회원으로서 한국과 미국의 국제학술교류를 위해서 활발히 활동해 오고 있다. 2025년 1월 1일부터 한국범죄심리학회 회장 임기를 시작하는 성교수의 범죄심리학, 경찰학, 범죄학 및 형사사법학, 민간경비학 등 사회안전 관련 학문분야의 발전과 실무 응용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KSN 한국경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