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20∼25일 경기·강원·충북에서 기동훈련
시큐리티 코리아 박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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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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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육군 7기동군단은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경기·강원·충북 일대에서 기계화부대 실기동훈련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2024년 호국훈련과 연계해 진행하는 이번 훈련에서 대규모 장거리 자율기동훈련과 한미연합 도하훈련, 기계화부대 조우전 등을 통해 작전수행능력을 극대화한다.
전차와 장갑차 등 궤도장비 920대, 자주도하장비 수룡 등 군차량 2천100여대, 장병 1만2천500여명이 참가한다.
경기 양주·포천·동두천·남양주·양평·가평·여주·이천과 강원 춘천·홍천·횡성·원주, 충북 충주·음성·증평·괴산 등 16개 시·군 주요 도로에서 궤도장비와 군차량이 이동하며, 일부 사전 장비 이동은 지난 7일 시작됐다.
군 관계자는 "궤도장비와 다수의 병력이 이동하면서 교통체증과 소음 등이 발생할 수 있다"며 "주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훈련 기간 민원 신고 및 문의는 7기동군단 민원신고 센터(☎ 031-640-1401∼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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