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길 안전하도록…군산해경, 추석 연휴 비상체제 운영

시큐리티 코리아 박혜빈 기자 승인 2024.09.04 17:53 의견 0

귀성길 안전하도록…군산해경, 추석 연휴 비상체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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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어선 점검하는 해경대원 [군산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안전한 추석 연휴를 위해 오는 18일까지 해양 안전관리 특별 대책과 비상 대응 체제를 가동한다고 4일 밝혔다.

해경은 추석 연휴 기간에 귀성객과 관광객 등 바다를 찾는 이용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중 이용 선박과 수상레저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갯바위나 방파제 등 위험구역과 사고 다발 해역의 순찰을 보강할 계획이다.

또 여객선과 선박이 통항하는 항로에 경비함정을 추가 배치해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비상소집 인원을 편성할 방침이다.

선박이나 시설에서 발생하는 해양오염에 대비해 비상 연락망과 대응체계도 갖출 계획이다.

박상욱 서장은 "추석 연휴에도 평온하고 안전한 바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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