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중영 경비협회장, 한국민간경비학회 등 사회안전분야 춘계 공동학술대회 참석

시큐리티 코리아 박혜빈 기자 승인 2024.04.30 10:04 의견 0
동중영 (사)한국경비협회 중앙회장이 호남대학교에서 열린 ‘2024 한국민간경비학회 춘계 공동학술대회’에 참석했다.

동중영 (사)한국경비협회 중앙회장이 지난 4월 26일 호남대학교 상하관 소강당에서 개최된 ‘2024년 한국민간경비학회·한국범죄심리학회·한국치안행정학회 춘계 공동학술대회’에 참석하였다.

호남대학교에서 개최된 ‘2024년 한국민간경비학회·한국범죄심리학회·한국치안행정학회 춘계 공동학술대회’는 한국민간경비학회(한국민간경비학회장 김정규 호남대 교수), 한국범죄심리학회(한국범죄심리학회장 조현빈 순천향대 교수), 한국치안행정학회(한국치안행정학회장 박주상 목포해양대학교 교수) 공동주최 하였고, (사)한국경비협회의 후원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사회안전을 위한 민간경비와 치안정책의 발전전략’이라는 대주제로 논의가 진행되었으며 관련학과 교수, 박사 등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동중영 (사)한국경비협회 중앙회장은 축사를 통해 “민간경비는 가장 가까이에서 촘촘하게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영역”이라며 “학회와 업계, 그리고 관이 ‘함께’가 강조되는 영역으로 협회가 민간경비 분야를 더욱 가시화할 수 있도록, 또 규제법안이 개정될 수 있도록 학회에서도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전하였다.

동중영 (사)한국경비협회 중앙회장이 한국민간경비학회 등 춘계 공동학술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김정규 한국민간경비학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사회 각 영역에서 ‘울타리 없애기’를 화두로 기능별 교류를 증진하고 상호보완하는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라며 “금일 학술대회가 일상의 안전을 강화하는 사회적 과제를 촉구하는 연구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3개 학회의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도와준 (사)한국경비협회 동중영 회장님의 후원에도 감사의 인사를 했다.

김정규 한국민간경비학회 학회장이 한국민간경비학회 춘계 공동학술대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조현빈 한국범죄심리학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현대사회에서 범죄, 테러, 자연재해 등의 다양한 위험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고 안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라며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사회적인 안전을 위하는 우리들의 분야에 대한 고민과 방향 설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박주상 한국치안행정학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급속한 사회변화에 따른 범죄의 질적·양적 증가, 광역화, 조직화, 흉포화, 저연령화 등에 따른 우리 사회의 불안감과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공동학술대회를 통해 우리 사회가 더욱 안전할 수 있는 다양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종민 (사)한국경비협회 광주·전남·북지방협회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호남대학교에서 이번 공동학술대회가 개최되어 기쁜 마음이며, 광주에 방문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전국에 있는 대학교 교수 및 학생이 모인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좋은 논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뜻을 전했다.

정종민 (사)한국경비협회 광주·전남·북지방협회 회장이 한국민간경비학회 춘계 공동학술대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이번 공동학술대회는 개회식 이후 기조강연에서 ‘한국 민간경비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최선우 교수(광주대학교 경찰행정학과)의 연사가 진행되었다.

이후 학술분과 세션에서 제1주제 ‘자치경찰제 도입에 따른 자치경찰과 민간경비의 협력방안에 대한 연구’에 대하여 자치 경찰제의 의의 및 민간경비와의 관계에 대한 분석을 통해 제도적 필요성에 대하여 정우열·김현수 경운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진의 발표와 함께 논의가 이루어졌다.

제2주제 ‘청소년 도박심리에 대한 형사정책적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에 대하여 김봉수 김천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형사법 박사)가 청소년 도박 현황 및 심리학적 원인에 대해 분석하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약물치료와 한국식 인지행동치료가 절실하며, 전국적으로 협의회를 구축하는 등의 정책적 개선 방안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발표가 이루어졌다.

학술분과 세션 제3주제는 ‘디지털성범죄수사와 전자기기탐지견’을 내용으로 경찰인재개발원의 김민철 교수요원이 발표하였으며, 전자기기탐지견의 실제 활용사례 및 추진계획에 대해 발표하며 실제 활용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후 대학원분과세션에서 ‘경찰의 보호조치 불이행 스토킹범죄 대응방안’에 대한 김민주 경남대학교 석사의 발표에서 보호조치 불이행 현황에 대해 분석하며, 개선을 위해서는 경찰의 업무환경을 개선하고, 다기관의 협력방안 조성 및 민간위탁을 통한 업무 감소가 필요하다는 방안으로 협력방안을 제시하였으며 발표 이후 체계적인 대안에 관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사회안전을 위한 민간경비분야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를 주제로 한 종합토론을 마친 후 마지막으로 연구윤리교육과 폐회식을 끝으로 학술대회를 마쳤다.

한국민간경비학회는 공공안전, 민간경비 등 안전 분야를 아우르는 대한민국 최고의 학회로 경찰청 인정하는 학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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