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음주운전 근절'…강원 경찰, 안전 캠페인 추진
동국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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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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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경찰청은 1∼2일 강릉 경포해수욕장과 속초 해수욕장에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참여형 합동 캠페인을 추진한다.
캠페인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로 교통량이 집중되는 강릉과 속초를 중심으로 교통안전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강원경찰은 음주 상태를 체험할 수 있는 '음주 고글' 체험, 교통안전을 주제로 한 4행시·표어 작성, 패널 전시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념품을 제공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이끌 계획이다.
캠페인은 강원경찰청과 경찰서, 강원통합건강증진사업단, 보건소, 강릉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진행한다.
강원경찰청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도내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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