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 P 씨, 지방회장 재임 시 경비원 교육 접수 시스템 미활용 마비 상태

그러면서 경비원 교육생 줄은 원인... 안 좋은 위치에 교육장 만든 전 회장들 비방 하며 교육장 매각 추진

KSN 한국경비뉴스 특별취재단 승인 2024.10.08 14:08 | 최종 수정 2024.10.08 15:01 의견 0
P씨 재임 당시 지방협회의 경우, 7월 교육일정이 탑재되어 있어 현재 기준 신청을 하고 싶어도 못하게 되어 있다.

한 경비협회 전 지방회장 P씨가 재임 시절 교육생이 현저히 줄어든 이유가 밝혀지기 시작하였다.

본 뉴스 확인 결과 P 씨가 회장이었던 시기에 휴대전화와 컴퓨터를 접속하여 경비원 신임 교육 접수 시스템을 미활용하여 마비시키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협회 중앙회 관계자는 P 씨는 검색사이트를 통하여 접수받고 있는 신임 경비원 교육 접수를 하는 랜딩 페이지에 해당 지방협회 교육 일정을 등록하여야 하나 이를 7월까지만 등록하고, 괴문서를 발송하기 시작한 8월부터는 교육 일정을 직원들에게 등록하라고 하지 않아, 해당 지방협회의 경우 이 방식으로 접수하는 인원이 전체 교육생의 30%대로 그만큼 손해를 끼쳤다는 것이다.

지방협회 관계자는 “일을 잘하라고 회장으로 뽑아 주었더니, 임기동안 지방협회 자산 2억 3천만 원이 줄었고, 변호사비를 협회에서 자신의 회사로 인출 해가고, 교육사업 부진 원인을 전 회장들이 안 좋은 위치에 있는 교육장으로 이를 팔아 좋은 곳으로 옮겨야 한다며 온갖 핑계를 대고 있다”며 “P 씨는 협회를 비방하는 괴문서를 돌릴 시간에 지방협회의 주 수입원인 경비교육사업에 힘썼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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