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리티 코리아 박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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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8 13:09 | 최종 수정 2024.10.0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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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비협회(중앙회장 동중영)는 지난 7일 서울시 성동구 경협회관에서 진행된 한국경비협회 중앙임원 위촉식에서 송영남 정책부회장(㈜예죽 대표이사)이 수석(총무)부회장 직무를 겸직하도록 하였다. 이어서 중앙회 회장을 보좌할 이현석 부회장((주)에스가드 대표이사)을 위촉하였으며, 개인사정으로 불참한 김창수 (주)부건피앤피 대표이사를 중앙회 이사로 위촉하였다.
중앙회장 임기 말에 이루어진 협회 인사에 대해 복수의 자문 변호사들이 “정관과 규정에 따라 중앙회장은 부회장과 이사의 선출 권한을 위임받았으므로 ▲정수 내에서 임명 ▲이사회 의결로 해임 ▲선출직 임원 ‘직무 정지’ 처분 및 직무대행 임명 ▲전체 임직원에 대한 횡령, 성범죄, 협회 직원에 개인회사 업무지시 및 정관과 규정을 지키지 않은 경우 직위에서 업무수행을 할 수 없도록 하는 업무배제의 경우는 법정 단체 협회를 총괄하는 대표자로서 기본적인 인사의 권한”이라며 “이러한 가장 기본적인 권한이 없다면 조직을 총괄하는 대표자가 아니다”라고 자문을 하였다.
이날 위촉된 송영남 정책부회장(수석부회장 직무대행)은 ㈜예죽 대표이사로서 30여 년간 경호업체를 운영해왔으며 용인대, 동국대 박사학위 취득 후 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학원 겸임교수이자 IFI국제법과학수사연구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현석 부회장(㈜에이스가드 대표이사)은 용인대 경호학부 졸업, 학교폭력예방지도사 및 안전교육지도사 1급을 소지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시에서 스토킹 피해자 민간경호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김창수 이사(㈜부건피앤피 대표이사)는 과거 청주시 시의원으로도 활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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