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안전 문화 확산"…용인시, 안전보안관 89명 위촉
시큐리티 코리아 박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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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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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 89명을 안전보안관으로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안전보안관은 지역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원들로 구성됐다.
앞으로 이들은 일상에서 불법 주정차나 과속·과적 운전, 비상구 폐쇄·물건 적치 등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시민 안전 저해 요소를 발견하면 당국에 신고하는 것은 물론,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하게 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을 지키는 일에 시 공직자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시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점이 있기 마련"이라며 "앞으로 안전보안관은 시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지역을 안전한 도시로 만드는 데에 힘을 보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oal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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