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협회 ○○○부회장 ‘성추행 의혹, 횡령혐의’ 등 논란
KSN 한국경비뉴스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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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9 14:43 | 최종 수정 2024.09.1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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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협회의 부회장이 연이은 제보로 성범죄 논란에 휩싸였다.
협회에 지난 9일 전달된 익명 제보에 의하면 “○○경비협회 부회장 A씨는 평소에도 여성을 음흉하게 쳐다보는 행태를 보였다”라며, 제보자는 여러 번 성추행으로 수치심을 느꼈다고 하였다. 이를 협회 중앙회장에게도 알려 시정 조치를 요구하였으나 그동안 제대로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제보와 함께 협회에 적정한 조치를 요청하였다. 제보자는 A씨를 형사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8일에 전해진 또 다른 제보에 의하면 “A씨와는 2022년부터 알게되었다”며, “밤늦게 연락을 하기에 가정도 있는 분이 이러지 말라고 하였고, 전화를 차단하였는데 최근 전화기를 바꿔 차단이 풀리자 다시 연락이 와서 스토킹 혐의로 신고할 생각이다”이라고 밝혔다.
한편 A씨는 협회 부회장이라는 직위를 이용해 부하 직원에게 본인의 회사 업무 서류를 대신 작성해달라고 사적인 부탁을 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
협회 관계자는 “이미 확인된 사실이 있고, 형사고발 등 적법한 조치를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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