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제12회 경찰청 국가공인 신변보호사 자격검정, 23일부터 원서 접수

시큐리티 코리아 교육지원실 승인 2024.09.03 12:00 | 최종 수정 2024.09.04 09:57 의견 0
사진 설명=2023년 국가공인 제11회 신변보호사 자격검정은 서울, 대전, 광주, 부산, 대구 전국 5개 고사장에서 지난 11월 18일 토요일에 일제히 치러졌다.

사단법인 한국경비협회(중앙회장 동중영)는 지난 2일 2024년 경찰청 공인 제12회 신변보호사 자격검정을 공고했다.

원서 접수는 오는 23일(월)부터 다음 달 11일(금)까지이며, 한국경비협회 홈페이지(www.ksan.or.kr)에서 응시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하면 되며, 대학 등 단체는 우편으로 접수하고 개인은 홈페이지를 통하여 접수할 수 있다.

시험일은 11월 2일 토요일이며, 서울,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전국 5개 고사장에서 1차 학과시험과 2차 실기시험을 동시에 시행된다. 합격자는 11월 22일 금요일 협회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신변보호사는 사람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정확한 상황대처 능력 배양하고, 국민의 안전한 삶에 이바지하기 위한 신변 보호 전문가 배출을 목적으로 하는 경찰청에서 공인된 국가공인 민간자격이다.

신변보호사 자격을 소지한 자는 각 군 초급간부 임용 시에 가산우대를 받으며, 검찰청 등 공공기관 방호직군 채용 시 우대를 받는 등 공무원 시험 및 입사시험에 혜택이 주어지고 있다. 또한, 해당 자격을 소지한 경우 학점은행제 6학점이 인정된다.

또한,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과 전역 후 경호 분야의 취업을 준비하는 군 전역(예정)자에게는 필수 자격증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런 수요에 따라 한국경비협회에서는 군 장병들을 위한 별도의 고사장 운영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해 치러진 국가공인 제11회 신변보호사 자격검정에 접수한 인원은 관련 전공 대학생, 전·현직 경찰과 군인 등 총 525명이었으며, 그중 294명이 합격하여 그야말로 경호 전문자격이다.

최근에 스토커 문제가 이슈가 많이 되고 있으며 관련 범죄도 많이 증가하고 있어 신변보호사의 역할이 중요해지면서, 신변보호사 자격검정에 관한 관심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음을 분석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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