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조사본부 관계자 한국경비협회 방문
군사기지 경계근무 민간 아웃소싱 방안 논의
시큐리티 코리아 박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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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9 17:26 | 최종 수정 2024.08.2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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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박상융 변호사(전 평택경찰서장, 협회 자문교수)과 박경훈 해군 대령(전 국방부 조사본부장 직무대리) 등 한국경비협회를 방문하여 동중영 중앙회장과 면담하였다.
박경훈 대령은 방문기념으로 국방부 조사본부(CIC) 메달을 협회에 선물하였다.
기념선물 전달 후, 국방부에서 방안회의 결과 인구감소로 인한 전군(해군, 공군, 육군) 병력감소로 전국 부대에 대한 경계시스템 도입에 대해 과학화 경계시스템 도입 및 민간경비업체에 아웃소싱을 주는 방안을 고려 중이며, 이에 대하여 논의하기 위해 동중영 중앙회장에게 자문을 구하였다.
동중영 중앙회장은 “부대 특성상 특수경비 형태에 24시간 돌아가는 기계경비 시스템을 병행하여 투입하는게 좋겠다”고 조언하였으며, “업체 규모보다는 동시에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지를 우선 고려하여 선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하였다.
미군의 경우, 한반도 주둔 이후부터 주둔지 경비를 위해 민간영역에 경비업무를 위탁하면서 민간경비업체가 탄생했던 시점을 우리나라 민간경비업무의 최초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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