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경비협회, 2024년 제대 군인 위탁교육기관 업무협약

경기남부보훈지청과 제대군인 취업 돕는 특수경비원 양성과정 진행

시큐리티 코리아 박혜빈 기자 승인 2024.03.07 17:04 의견 0
김학우 (사)한국경비협회 교육부회장(왼쪽)과 한국성 국가보훈처 경기남부보훈지청장이 9일 2023년 제대군인 대상 특수경비원 양성과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한국경비협회는 3월 6일(수) 오후 3시 경기남부보훈지청 3층 별관 대강당(안재홍 홀)에서 열린 ‘2024년 제대군인 위탁교육기관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경기남부보훈지청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한국경비협회는 경기남부보훈지청과 연계한 ‘제대군인 특수경비원 양성 교육과정’을 2024년 5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운영할 예정이다. 특수경비원 신임교육은 경비업법에 따라 88시간 동안 진행된다. 세부교육내용은 테러대응, 시설경비, 응급처치, 폭발물 처리요청 등이 있다.

지난 2023년에도 (사)한국경비협회는 경기남부보훈지청과 연계한 제대군인 특수경비원 양성과정을 운영하였으며, 2회차에 걸쳐 42명이 이수하였다. 그 성원에 힘입어 올해도 손을 잡고 특수경비원 양성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사)한국경비협회는 전국 1,500여 회원사를 연계한 채용 지원과 취업역량 강화, 전역 선배 멘토링 등 사회로 처음 진출하는 제대군인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전문위탁교육은 제대군인의 취·창업 지원을 위한 각종 직업훈련과정을 전문교육기관에 위탁해 운영하는 지원제도로 공모를 거쳐 선정한다. (사)한국경비협회는 ‘2022년 한국산업인력공단 전국 교육훈련기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는 등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아 매년 여러 기관과 협력해 위탁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21년 (사)한국경비협회에서 진행한 특수경비원 1차 양성과정은 72%에 이르는 높은 취업률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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